메뉴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 시키다보니 결국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다 주세요 하고 메뉴 거의 다 뿌시게 된 집. 안 먹은 메뉴는 멘보샤와 김&아보카도..^^ 오늘의 안주는 삼치조림이었는데 서비스로 받았다네요…^^.. 메뉴들이 요세로제라는 와인과 페어링 굿. 감자전 그냥 우리가 아는 거 아닐까? 했는데 매쉬드포테이토 같은 식감에(사진2) 우리 모두 반성했다. 세비체 상큼하고(회는 오늘 막 제주도에서 올라온 듯!^^) 육회는 트러플 향이 나는 듯(버섯 종류가 3가지) 육회와 잘 어우러지고(마장동에서 막 잡아오신 듯?ㅎㅎ), 아구 부야베스는 약간 매콤한데 이게 감자전이랑 참 잘 어울린다. 가게는 작지만 미리 예약해 약간 방 같은 공간의 테이블에 앉을 수 있어 좋았다. 덕분에 일 년 만에 만난 친구들과 아주 기분 좋은 시간 보냈지 모야 ◡̈
이마치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안길 19-7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