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여기가 원조라며 친구가 데려온 곳(아마 순두부젤라또 원조 집이라는 뜻인 듯.. 근데 여기서 젤라또 안 먹었어요^^;ㅋ). 모두부 한 모와 순두부전골(2인)을 주문했다. 모두부는 생각보다 슴슴한 느낌이라 한 덩이씩은 함께 나온 깻잎에 싸먹고 나머지는 두부전골에 넣어 먹었다. 순두부전골이 순두부전골이지 머.. ㅎㅎ 맛있는데 다른 집들도 이정도는 하지 않을까?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듯? (2023.02 기준 모두부 10,000원, 순두부전골 2인 24,000원) 하루 종일 많이 먹을 예정으로 일부러 밥을 반공기 남겼는데 그것이 내심 아쉽다. 사실 밥 한 그릇 싹 비울 수 있었는데..🥲 대학교 다닐 때 학교 앞 식당에서 먹었던 순두부찌개를 너무 그리워하는데 그 맛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듯 해서 그저 슬프고요.. ㅠㅠ 그 맛을 찾을 때까지 초당동 모든 식당을 방문해볼까? + 참고로 월요일 기준 12시 30분 넘어 식사 마치고 나왔더니 이미 일부 젤라또 맛은 품절~
소나무집 초당순두부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