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의 홍콩 여행 기록 둘째날 아침. 차찬텡에서 아침을 먹겠다는 마음으로, 그리고 기왕 먹을 거 캐릭터가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 싶어 선택한 센트럴 지점. 홍콩지사에서 근무하는 동료가 이곳은 스타킹으로 밀크티를 우려주는 곳이라 했거든요. 과연 나가면서 보니 스타킹이 쌔까맣더군요.. 12월의 홍콩은 서늘한 듯 걷다보면 아침부터 덥다. 바로 시원한 밀크티와 프렌치토스트! 너무 당연하게 합석을 하는 홍콩 문화부터, 토스트 내려놓으며 무심한 듯 시럽 뿌려 먹으라는 가게 직원(또는 주인)의 서빙까지 그냥 홍콩이 이런 곳이겠구나 싶은 느낌적 느낌? ㅋㅋㅋ 과연 이르다면 이른 아침 8시 30분인데도 이미 가게는 복작복작, 그리고 대부분은 한국인들이었다. 저도 저지만 여러분들도 참 부지런해요..^^.. 여기서 아침 먹고 소호 살살 돌아보는 코스 추천합니다. 토스트와 동윤영 합쳐 60 HKD. 아마 현금만 가능한 듯.
LanFongYuen
Lyndhurst Building, 23-39 Lyndhurst Terrace, Central, Hong K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