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역과 신도림역 사이에 있습니다. 주로 양식/카페 위주인 문래 외식 상권에서 깔끔한 맛이 땡길 때 대안이 될 것 같은데요. 첫 방문이긴 하지만, 기대보다 살짝 아쉬운 점들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맛과 컨셉에 대한 고민이 있으셔서 앞으로 더 좋은 경험이 기대됩니다!💪 주력 메뉴는 모밀 국수입니다. 판 모밀은 없고 전부 냉육수에 토핑 배리에이션으로 다양화를 준 구성이에요. 육수는 직접 만드신다고 하셔서 그 부분을 가장 기대했는데 그렇게 큰 임팩트는 느끼지 못했어요. 오히려 면이 슴슴하고 구수하니 좋았습니다. 단새우장 모밀과 성게알 모밀, 2개를 주문했고 둘 다 맛있었어요. 허브 마리네이드한 방토도 올려주시는데 모밀이랑 조합도 괜찮고 다 비울 때까지 상큼하게 먹을 수 있었네요.🍅 친구와 커플 분들이 주로 오시는데 모밀 국수에 사이드로 튀김을 시켜 드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화장실도 실내에 있어 좋았습니다. 문래에 와서 부담스럽지 않게 한 끼 하기에 적절한 선택지였네요!🤗
몽밀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25길 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