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80년대 아메리칸 다이닝 인테리어와 AI #피자 로봇이 만난 이곳은?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입니다. AI 오븐과 토핑 시스템으로 빠르게 피자 만드는 기술을 갖춘 매장이에요. 배달로는 몇 번 먹어봤지만 본사 매장에서 먹는 건 처음이네요. 배달로 먹었을 때마다 조금 아쉬운 맛이라 괜히 기대감을 갖고 주문해봅니다. 시킨 피자는 크레이지 미트 치즈. 맛은… 첫 입 베어물었을 때의 느낌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데? 였어요. 도우도 바삭하고요. 다만 토핑이나 토마토 소스는 조금 아쉬웠어요. 피자 위에 소스가 균일하게 올려져 있지 않아 어떤 부위는 너무 짜거나 슴슴했달까요. 하지만 1인 가구가 쉽게 피자를 시켜먹을 수 있다는 메리트는 큰 장점이죠.(저 같은 피자 러버들에겐 더욱🤤) 오히려 매장보다는 배달 고객에 포커스한 메뉴나 경험 기획이 훨씬 중요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고피자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