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은 이미 F&B의 최첨단과 거리가 벌어진지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바 씬에서 찰스h와 마크 다모르를 빼고 말하기는 아쉽다. 칵테일 메뉴가 훌륭하며, 커플을 위한 6잔의 세트 구성을 추천한다. 분위기나 음악도 흠잡을 곳이 없다. 웰컴 드링크와 무제한 리필되는 스낵은 있는데 커버차지가 없다는 아이러니(?)는 어쩔 것인가. 조금 여유가 있다면 샴페인을 권한다. 서울 시내 어디에서도 이 가격에 샴페인을 만날 수 없다. (레스토랑 바 전부 포함해서...) 무조건 최저가일 확률이 크기 때문에 샴페인 고고.
마크 다모르
서울 중구 퇴계로 67 레스케이프 호텔 26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