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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방에서 가장 자주 가는 카페이다. 한 잔 한 잔에 정성을 들이는게 느껴지니 나를 위한 1시간, 음료 두 잔의 값이 아깝지 않다.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다양하게 즐긴다. 어떤 음료를 주문해도 실패가 없으나 소다 음료는 이상하게 몇 모금 마시고 나면 쉽게 사라진다. 소다 음료는 양이 조금 적다. -첫잔은 주로 콘파냐. -너무 더운 날은 아이스 핸드드립 커피 많이 마셔 심박수가 빠를 때는 -블렌딩 허브티 (허브티 마져 뻔하지 않아. 티백 꽂힌 채로 그대로 나오면 뭔가 성의없게 느껴짐. 퀜치는 두 가지 허브티를 우려내 블렌딩해서 나온다) - 속이 답답할땐 소다 -두 번째 잔은 찐한 말차 카푸치노 -하갠다즈 바닐라가 크게 한스푼 들어간 아포카토 또는 -블랜딩 허브티 나의 루틴이다. 사장님 인스타를 팔로우 한다. 나에겐 글이 조금 어렵지만 정성과 진심이 느껴지는 몇 안되는 카페이다. 퀜치는 영원할것이다.

퀜치 커피

서울 마포구 동교로12안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