퀜치 커피
Quench Coffee
Quench Coffee
4.0/5.0 🫖 따뜻한 마음이 필요할 땐 바로 이곳 👀추천 대상 •섬세하고 부드러운 맛과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당신 •망원역 근처 갈 만한 카페를 찾는 당신 🕰추천 방문 시기 •마음을 녹이는 부드러움이 필요할 때 🍯방문 꿀팁 •설 연휴가 이어지는 내일도 밤 10시까지 운영해요 •'끓여 만드는 진짜 하기 싫은 밀크티'라는 히든 메뉴가 있어요 •봉긋 솟아오른 부드러운 폼의 라떼와 카푸치노도 유명해요 오랜만에 재방문한 퀜치... 더보기
망원 / 퀜치커피 카페라떼를 시켰는데, 보통 라떼 맛집 이럴 때 ‘꼬숩다’라는 표현을 쓰잖아요? 우유의 고소함과 볶은 커피의 고소함이 만나 그런 표현을 자주 쓰던데, 이곳은 꼬수운 라떼가 아닌 ‘부드러운’ 라떼입니다. 그래서 뭔가 속쓰리지도 않은 것 같아요? 추가로 마포 카푸치노(버터 카라멜 소스 냄새가 너무 좋아서)도 마셨는데 요즘 단맛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거든요. (건강검진에서 당뇨 전 단계 나옴ㅠ) 그런데 그렇게 아... 더보기
니카과라 라 벤디시온 라 레텐시온 파카마라 내츄럴. 이름이 매우 기네. 향이 좋았다. 가볍지 않은 풍미, 블랙베리/플럼맛이 나는 와인 맛, 코코아/견과류의 고소함도 있고 부드럽게 넘어갔다. 막 많은 향이 섞여서 뭔 맛일까 싶은 맛이 아니라 섬세하고 온전히 그 향들이 느껴지면서 또 섞이니 좋았다. 잘 내린 커피는 이런게 아닌가 싶었다. 커피 향과 맛을 느낀다음 한 템포 쉬고 있으면 테이블 화병의 스톡 향이 스멀스멀 다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