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사과맛다시

추천해요

11개월

- 6시 6시반 7시 타임 예약을 받는 미라이 ㅠㅠ 7시반에 가면서 불안했는데 다행히 워크인으로도 자리가 있었어요. 참고로 자리 예약과 별개로 메뉴 예약은 안돼요. - 이전에 못 먹었던 하루 8개 한정 사바산도가 궁금해서 재방문했는데, 평일 저녁에 눈치게임 성공. 미소 소스가 올려진 잿방어회와 사바산도 주문 / 나중에 카니미소 고로케와 마끼를 추가 주문했어요. 사바산도는 훈연향이 배인 비린 맛 하나 없는 고등어에 부드러운 감자, 시소의 향이 잘 어울리는 요리더라구요. 미라이의 메뉴들이 대부분 가벼운 느낌인데 볼륨감 있어서 든든했음. 이전에도 느꼈지만 미라이는 메뉴들이 모두 신선한 재료와 적당한 간, 감칠맛, 킥을 가지고 있어 완성도 있어 좋아요. - 주류가 거의 사케 주력이라 맥주도 생맥주 한 종류고, 하이볼 두어 종류 등 밖에 없어서 술이 조금 아쉬워요(?)... 쉽게 손이 가는 병맥주가 있으면 좋겠어요. 1차로는 아쉬움!

미라이

서울 강남구 논현로153길 24 끌레르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