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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음식인듯하지만 정체는 또우장과 요우티아오인 ㅎㅎㅎ 대구의 콩국. 말그대로 콩물에 튀긴 빈 도넛을 말아먹는 따뜻한 음식인데, 명덕역 근처에 유명한 집이 여럿 모여있다. 제일콩국은 깔끔하게 리모델링 되어있고 대구내 체인도 몇 있다. - 포장해와서 먹었고, 콩국은 깔끔하고 빠르게 포장된 채로 나온다. 토스트도 시켰는데 이건 바로 구워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 포장할 사람은 미리 주문해서 픽업하면 좋을듯. - 맛은 구수하면서 슴슴한 율무차에 튀김을 찍어먹는 느낌... 따뜻하고 구수한게 아침식사로 딱이다. 그냥 콩국이랑 찹쌀콩국이 있는데 나는 씹는맛이 있는 찹쌀이 더 맛있었다. - 포장시 주의할점은 튀김 포장 밑에 콩가루가 있으니 꼭 콩국에 섞어먹어야한다는 것!!! 튀김이랑 분리해놓느라 은박지를 깔고 밑에 콩가루를 둬서 먹다가 발견해서 뒤늦게 섞어먹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말했더니 자기들도 처음에 그랬다고 ㅋㅋㅋ 다들 그런가보다... 진짜 깜쪽같이 숨겨져있음 ㅠ - 길거리토스트는 계란부침과 채썬 양배추, 오이 조합인데 생각보다 소스도 별로 안 들어있고 만드는동안 마가린을 쓰는걸 봤는데 마가린이 조금 밖에 안들어갔는지 길거리의 그 기름진 맛이 안나서 실망이었다... 그래서 평점은 괜찮다로 ㅠ 다음에는 세연콩국도 가서 먹어보는걸로...

제일콩국

대구 중구 남산로6안길 47 로하스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