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 원두가 정말 맛있다는 얘기 하나만 듣고 찾아감. 근처에 로스터리가 따로 있는 듯? 드립 커피로 주문하니 사장님이 넉넉하게 2인분 내리신다. 드립으로 내리면 맛있긴한데 귀찮아서 이렇게 주문이 들어올 때나 겸사겸사 맛보시게 된다고. ㅋㅋㅋ 과일향이 나면서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내가 마셔본 것 중 최고였다 ... 방문한 당일 원두가 없어 담날 다시 방문하여 원두도 두팩 구매하고 감. 단가가 안맞아서 드립백은 제작하지 않으신다함. 원두 구매하고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마셨는데 확실히 사장님이 내려주신 따뜻한 드립 커피가 훨씬 맛있었다. 구매한 원두는 하리오 핸드밀로 분쇄하여 아로마보이로 내려 마셨는데 매장에서만큼의 감동은 아니지만 제법 만족스러운 맛이 난다.
크라운 샤이니스
대전 유성구 노은동로 15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