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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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이 3개로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천고가 높아 답답하지 않았다. 볕이 아주 잘 들어서 따끈따끈 기분 좋은 공간. 불광천 산책 후에 즐기는 시원한 아메리카노(내가 좋아하는 산미 없이 부드러운 맛!)와 달콤한 간식이라니, 말해 뭐하겠는가. 주인분이 정말 친절하셨다. 마들렌을 2개나 서비스로 주셨는데 바나나와 흑임자 맛 둘 다 촉촉하고 맛있었다. 앙금 떡 케이크 주문도 받으시는 듯.
카페 온당
서울 서대문구 증가로29길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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