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pu 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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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와
카푸 베어
서울 광진구 능동로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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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괜찮게 먹었다 탄맛처럼 혀에 들러붙는 카라멜 느낌이 텁텁하긴 함 근데 이건 푸딩이라는 디저트가 원래 그런거니깐요 아이스 얼그레이를 주문했는데 위에 얹은 허브 향이 좋아서 씹어먹을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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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카페. 교복입고 왔었으면 더 재밌을것 같다는 친구말에 공감하는데요, 옛날 갬성 물씬나는 파르페와 버찌소다 덕분에 다시 학생때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어요 :-) 테디베어를 테마로 구석구석(화장실마저!)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데다가 음료&디저트 비주얼 모두 너무 이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였어요. 버찌소다는 동동 떠있는 아이스크림을 아래로 가라앉혀서 음료랑 섞어 마시니 달짝지근한 밀크쉐이크 느낌나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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