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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잇었다. 흑돼지가 맛 없을수가.. 중간 중간 터지는 고소한 맛이 어디서 나오는 건지 모르겠는데 미간을 찌푸리게 만들 정도로 고소하고 좋았다. 김치찌개 맛있었고 고사리멜비빔밥도 무난하게 먹을만 했다.
돈이랑
제주 서귀포시 일주서로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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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숙성도 못가서 웨이팅 없길래 갔는데 역시 웨이팅 없는 이유가 있쥬? 진짜 현란하게 열심히 잘 구워주시긴했는데..고기말고 딴거 먹을만한게 해물라면밖에 없어서 술을 더먹고파도 안주가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 그냥 회전율 높이려는 전략인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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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목살 구워주시고 오겹살부턴 셀프 숯불일땐 지방쪽을 가운데로 하면 정말 맛잇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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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구워주시는 직원분이 텐션이 장난아니게 높으셔서 먹을때는 누구보다 과묵한(먹느라바쁨)우리 가족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웠다ㅋㅋㅋㅋ그래도..부모님도 드시고나서 맛있다고 좋아하셨고, 나도 맛있게 먹었음. 멜젓을 고기불판 아래로(불있는 곳) 내려서 끓이다가 꺼내주시는게 인상깊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