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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에 공연보러 갔다가 우연히 들른 이자까야. 철판에 구워주는 와규맛이 아주 끝내준다. 딱 맛있을 정도로만 구워주는데 고기고 야채고 뭐 하나 빠지지 않는 그런 맛. 공연보기 급급해 다른 것은 시키지도 못하고 저거에 오코노미야키만 먹고 왔는데도 만족도는 최고! 기꺼이 다시가고 싶은 집.
미나미
서울 마포구 성암로 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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