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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밤이면 지난 한 주를 보상받고 싶은 마음에 고기와 술 생각이 나곤 하는데.. 보통은 집에 오면 밤10시라..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을 찾기 힘들더라고요. 여긴 새뱍1시30분까지 영업을 하셔서 늦은 시간에 눈치 안보고 가끔 가는 삼겹살집이에요. 솥뚜껑 삼겹인데 김치, 콩나물, 미나리를 함께 구워먹고 치즈볶음밥은 필수!! 간만에 행복한 불금이었습니다.
할매 솥뚜껑 삼겹살
서울 양천구 중앙로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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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뚜껑 삼겹살 집인데.. 600g에 3만원.. 진짜 가성비 좋은 곳이네요. 김치, 콩나물은 무한이라.. 계속 구워먹었고 마무리 치즈볶음밥도 완벽..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는.. 주류가 5천원이고 볶음밥이 5천원이긴 하지만.. 업주 입장에선 주류와 볶음밥 등등 부가적인 메뉴에서 남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고기도 초벌해서 주시는데 아주 좋은 시스템.. 동네 단골집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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