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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하러 왔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바글바글. 차돌 쌀국수(12000원) 시켰는데 생면인 건 좋은데 면을 젓가락으로 풀어도 좀 뭉쳐져있고 쌀국수 안에 양파가 많이 없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육수가 짜다. 다신 안 올 것 같다. 가로수길에서 먹었던 거랑 너무 차이난다.
에머이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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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쌀국수: 생면이라 확실히 부드럽다. 묵직하고 진한 육수의 국물을 좋아하는 내 취향에는 좀 많이 가볍고 깔끔한 맛. 고수는 따로 요청해야 갖다 준다. 고수마저 없었으면 엄청 심심하게 먹었을 듯. 분짜: 소스에서 다른 맛에 비해 마늘향이 좀 강한 느낌. 쌀국수의 면이 부드러웠던 것에 비해 분짜 면은 뭉쳐서 떡져 있는 것이 아쉬웠다. 사람 많지 않은 길에 위치해 있는데도 손님이 꽤 많았다.
[잠실] 다른 에머이는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근데 잠실에선 떡진 분짜면과 정말 급하게 대강 만든 티가 팍팍 난 포가 나왔다. 정말 바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망스러운 것도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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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이 신천점이 생겼다. 오픈한지도 얼마 안 됐는데 벌써부터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다. 맛은 다른 지점과 동일 오늘에서야 알았는데 에머이 쌀국수는 면리필이 한 번씩 된다. (홍대점의 경우는 양 많이 달라고하면 알아서 많이 줘서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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