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다른 에머이는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근데 잠실에선 떡진 분짜면과 정말 급하게 대강 만든 티가 팍팍 난 포가 나왔다. 정말 바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망스러운 것도 어쩔 수 없다.
에머이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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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저렴하다. 둘이서 이만원도 안 나왔으니 이태원에서도 이 정도면 싸도 너무 싸다. 근데 맛도 그냥 그 수준이다. 트위터에서 본 만큼 엄청나게 맛있는 만두도 아니었고, 면도 그냥 평범했다. 그래도 돈도 없고 도저히 메뉴가 안 떠오르면 몇 번은 갈 것 같다. 사실 저렴해서가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다.
야상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3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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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사실 나는 타코를 토마토를 포함한 야채맛으로 먹는 사람이라 예상과 너무 달랐다. 고기 본연의 맛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다. 맛있게는 먹었지만 다시 가봐야지 싶지는 않다.
비야 게레로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78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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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간단하게 먹기 좋다. 가격마저 적당하다. 비빔물국수는 아주 살짝 매워서 후루룩 먹기 좋고, 고기 덮밥은 짭짜름해서 술술 들어간다.
밀본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6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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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비싸다. 2인 세트 메뉴가 6만원이랄래 너무 비싼 것 같아서 따로 시켰는데 결국 6만원이 나왔다. 세트 메뉴로 시키는 게 좋을 것 같다. 신 모츠나베를 먹어서 그런지 내가 생각한 모츠나베의 맛이 아니었다. 다음에 미소 베이스로 다시 먹어봐야갰다. 나오는 길에 이런 사케를 하나 쥐어줬다. 다시 가봐야겠다.
야마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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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학원 다니면서, 시내만 나오면 먹었던 떡볶이. 강릉에서 제일 맛있고, 여기선 꼭 김말이를 먹어야 한다.
여고시절 카레떡볶이
강원 강릉시 신대학길 22-6
[성수동] 메뉴가 좀 느리게 나옴. 천천히 나오는 게 아니라, 좀 느림. 맛은 무난하나, 맛있게 먹으려면 꼭 안에 내용물을 추가해야 한다. 맥주가 많고, 얼마 전에 확장 공사해서 훨씬 쾌적해졌다.
앨리 버거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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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집 앞 돼지 갈비 골목의 해방구 같은 곳. 적당히 맵고, 무엇보다도 맛있다. 유자 마요네즈가 신의 한 수. 문제는 가게가 좁아서 항상 웨이팅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 정도? 식사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음. 화장실은 불편하지만, 근처 사는 사람이라 상관없음
열혈쭈꾸미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68-20
[왕십리] 현재 한양대 앞에 있는 거의 유일하게 제대로 된 칵테일바임. 뭘 시켜도 맛있고, 안에 흡연실까지 있어서 완벽한 곳. 심지어 바텐더 누나들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람들이다.
더 클래식
서울 성동구 마조로 31
[상수동] 여름에 가도, 겨울에 가도 변함없는 웨이팅을 자랑하는 곳. 서울에서 고기국수 먹을 수 있는 곳이 적어서 그런지 유독 인기가 많음. 국물은 숙취 해소 하기 위해 갔다가 다시 한라산을 시키게 되는 맛임.
탐라식당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3길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