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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동 숨은 국밥 맛집. 알 사람들은 다 아는 것 같지만. 누군가는 수백이 맛있다 했지만 일행의 돼지국밥을 한 숟갈 뺏어 먹어본 결과 돼지국밥의 압승이다. 수백에선 돼지국밥에서 나는 향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 이 가게에선 수백말고 같이 담겨 나오는 국밥을 드시길. 그 향은 이 집에서 처음 먹어보는 향이었다. 잡내가 아니라 고기의 향인데 뭔가 달랐다. 게다가 소면까지 준다. 깔끔하고 시원한 맛. 꼭 재방문하리.
소문난 장터 돼지국밥
부산 부산진구 동천로132번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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