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맛에 관하여 이상한 '곤조' 가 있는데요, 어떤 음식에 대해 편견과도 같은 이데아적인 맛을 충족해야만 비로소 궁극의 경지라고 여기는 편입니다. 즉 모든 음식이 최고 수준으로 고급스럽고 완성도 높고 맛있길 바란다기보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향적인 맛을 충족하길 기대하는 것이죠. 음, 이는 어쩌면 제가 보편적이고 익숙한 것에 대해 새로움이나 재해석 보다도, 오리지널과 아이덴티티를 찾아가는 여정을 더 선호하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 더보기
다림원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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