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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교동 시내 “전”류를 다루는 곳을 논할 때 여기 빼놓고 말하면 섭한 “봄날전집” 해물파전과 모듬전의 위력(?)을 익히 경험하여 알고 있던 찰나, 굴 제철을 맞아 굴전을 개시하신다길래 시켰더니 실한 굴로 만든 굴전에 잘 어울리는 새콤매콤한 겉절이까지 너무 맛있었다!! 겨울철엔 굴전 위주로 먹어야지~
봄날전집
강원 삼척시 청석로 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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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삼척에서 제사를 지낸다고 했다면 그냥 봄날전집에서 시켜서 올릴거다.“ 내가 여러번 말했던 후기였던거 같아 식상할 법 하지만 매번 시킬때마다 이 이상으로 극찬할 수 있을 문구가 없어 주문할때마다 인용하는 문구인데, 이번에도 역시나여서 다시 한 번 인용하게 되었다. 모듬전에 해물파전이 먹기 딱 알맞은 온도로 정성스레 포장되어 왔고, 막걸리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만큼 과음을 유발하게 되는 전집이다..!
삼척에서 짜임새 있고 완성도 높은 전을 고민없이 깔끔하게 먹고싶다 할 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봄날전집 정갈하게 나오는 전들을 보면 명절 때 전 따로 부치지 말고 여기서 전 사갖고 나눠먹으면 그만이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듬과 동시에 막걸리 생각이 끝없이 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