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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혜원은 현대 중식의 정교함으로 승부하는 집은 아니다. 대신 옛날 한국식 중국집 음식이 왜 오래 살아남는지 보여준다. 아주 기본적인 메뉴만으로 식당이 가득 찬다. 볶음밥은 고슬고슬하고 짜장 소스와의 조합도 좋지만, 평택 개화식당처럼 웍의 강한 온도감이나 불향까지는 없다. 계란후라이도 웍에 튀겨낸 중식식보다는 별도 팬에서 부친 방식. 그래도 투박한 한 접시에 오래된 기본의 힘이 남는다.
빈혜원
경기 평택시 조개터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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