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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 하나에 라면사리로 두 사람에 배부르게 먹었다. 네이버지도에서 검색한 위치로 가면 다른 양산박이 나오므로 주의 - 광안리해변 근처 호메로스 호텔 뒤쪽, 고깃집 이든 근처에 있다. 파란 간판에 아주작은 (테이블 둘-셋?, 좌식테이블 셋) 아구찜 전문. 아주 안맵게해달래도 먹다보면 매움이 쌓이는 맛이다. 익숙치 않은 향채가 있어서 초반엔 움찔했지만 조금 지나면 몹시 맛있어진다. 만족!
양산박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33번길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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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에서 늦은 시간 제대로 된 안주에 술을 한잔 마시고 싶다면, 대자가 35,000원 그리고 소자가 30,000원에 불과한 양산박을 찾으세요. 십수년전 광안리의 주말 밤새 마실 때 애프터 클럽 코스로 자주 찾던 곳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들렀고 초저녁에 가니 어색쓰. ㅎㅎ 아구찜이 시그내쳐라 볼 수 있고 아구를 잘 안먹는 동행이 있다면 위 사진처럼 꽃게찜을 주문하세요. 맛도 평균 이상이고 바이브는 광안리 파인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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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두 분께서 느리게 느리게 꽃게찜을 해주셨는데 정겨운 풍경 때문에 기다림이 지치지 않았던 식당. 아구찜같은 꽃게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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