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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배

UDONBAE 인생 미식 챕터2 현미채식 + 깨끗한 단백질 + 무염에 가까운 저염 + 자연재료 / No 훈제 No 양념 + 되도록 양념less + 당less + 날음식 제외 Limited 미식을 찾아 떠나는 새로운 모험 (다행히도 커피는 허락됨)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소화기 리뉴얼 중 파리, 서귀포, 서촌, 연희, 치앙마이 먹짱 출신
파이토케미컬 추구/ 제한을 건 울리포풍 미식

리뷰 1151개

샌드위치랑 깜빠뉴 사러 줄섰다. 비오는 날이었다. 여기 빵이야 뭐 워낙 실하고 맛난다. 밀가루 자주 먹으면 안되는데 집앞에 이런 곳 없어서 잘 지킴.

폴 앤 폴리나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길 56

올림피아 커피 원두 궁금해서 방문. 평일 오픈시간에 갔더니 한적하게 느낌 좋았다. 음악도 좋고, 햇살도 좋고. 디저트 납품하시는 한국계 프렌치로 추정되는 분이 마침 들렀었는데, 디저트도 맛있을 것 같다. 난 단거 못먹으니 담에 아내가 대신 먹어줬으면 좋겠다. 바로 앞 노상공영주차장도 있고 하니 종종 가서 궁금한 원두들 하나씩 마셔볼듯.

콘디스코

서울 마포구 독막로8길 38

맑은 뼈국이 있어서 방문. 미나리 추가하니 첫맛이 좋았다. 한식 국물맛에도 노트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어딘가에서 이미 하고 있을지도?

삼삼뼈국

서울 성북구 성북로 148-3

우동배
3.5
1개월

9년 연속 블루리본이 어울리는 블루톤의 카페! 커피맛은 무난한 정도로 다가온다. 근래 맛있는 원두로 섬세하게 만드는 커피숍이 많아져서인지. 그래도 건물 전체의 느낌이 ‘커피를 즐기며 멍때리는 행위’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 망원시장 바로 옆이라 메리트가 있다.

딥 블루 레이크

서울 마포구 포은로6길 11

우동배
4.0
1개월

무려 제인 구달 선생을 대접한 인연으로 그녀의 서명이 있는 홍제천의 빛 같은 비건식당으로, 오래된 서울 동네 바이브 로케이션과 센스있는 집밥 같은 맛이 주는 정서가 따뜻하다. 첫 방문에 치폴레 보울을 연상케 하는 타코라이스 먹었고 만족스러웠다. 햇살 좋은 날 종종 들러 다른 메뉴 섭렵해보겠다는 생각 들었다. 바쁘지 않은 시간 골라 가면, 골목에 눈치껏 주차할 곳들이 은근 있어 좋다.

베지스

서울 서대문구 홍연길 87

우동배
4.0
1개월

힙하고 감각적이고 붐비는 카페. 공간과 드나드는 힙스터들이 다했고 음료는 무난. 와일드덕 칸틴 세컨브랜드로 알고있는데, 명성답게 공간이 워낙 좋아서 따뜻해지면 야외 자리 앉고 싶다. 그땐 브런치 먹어야지.

카페 와일드덕

서울 중구 동호로15길 43

우동배
4.5
1개월

여기 샐러드 프랜차이즈 중에서 퀄리티 제일 짱짱한듯. 레스토랑에서도 탄단지 비율이나 양 등이 부실한 경우가 많은데 영양학적으로 밸런스가 처음으로 마음에 꼭 들고, ‘오 실하다’는 느낌이 드는건 처음이었다. 혼자 근처에 볼일이 있어 한번 가고 며칠 후 아내랑 또 감.

알라보

서울 강동구 성안로 12

우동배
4.0
1개월

요즘 서울 비건 레스토랑 탐방 중… 이태원 플랜트는 꽤 오래 영업해오고 있는 비건식당으로 들어가면 외국 같다. 직원들도 모두 외국인들이고. 간은 좀 세지만 밖에서 건강한 재료 먹으려면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다. 부드러운 그린커리 맛있고 비건 타코 맛도 괜찮았다. 후무스는 내가 만드는 것에 비해 염도가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셀러드랑 함께 먹으니 좋았다. 매일같이 건강식을 셀프로 만들어왔지만, 현 상황 좀 지치는 시기라 이런 장소 방문... 더보기

플랜트

서울 용산구 보광로 117

우동배
4.5
3개월

퇴원하자마자 갔고, 한달 후에 또간집입니다. 아직 맛있는거 먹느러 다닐 수 있다는 희망을 준 집이기도 합니다. 콩으로 빕구르망 받은 만큼 음식들 훌륭합니다. 청국장, 소쿠리 두부, 멸치 밑반찬 자주자주 먹고 싶습니다. 기름에 튀기듯 지져서 많이는 못먹지만 이곳 두부완자 아프고 처음으로 안심하고 맛있게 섭취한 전류였습니다. 요즘은 거의 집에서 철저하게 제한된 음식을 즐겁고 다양하게 먹는 법을 연구 중이지만 병원에서는 일반식, 고기... 더보기

황금콩밭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6길 9

우동배
4.5
3개월

오랜만의 뽈레 포스팅입니다. 그 사이 건강 문제가 생겨 이제 미식은 끝이구나 했었는데, 다행히 세계는 넓고 치유를 유지하며 먹을 수 있는 맛도리는 존재하였습니다. 피가 펄펄 끓던 시절엔 한번도 예약에 성공하지 못했는데 이번엔 하늘이 타이밍을 준 건지 시간이 많았던 건지 평일 1:30분대 예약에 성공하였습니다. 최근 집에서 만들어 먹는 현미채식 위주 식사와 재료 구상은 비슷하였으나 향이 풍부하고 식감이 다채로워 여기서 당분만 ... 더보기

베이스 이즈 나이스

서울 마포구 도화2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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