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배

UDONBAE 인생 미식 챕터2 현미채식 + 깨끗한 단백질 + 무염에 가까운 저염 + 자연재료 / No 훈제 No 양념 + 되도록 양념less + 당less + 날음식 제외 Limited 미식을 찾아 떠나는 새로운 모험 (다행히도 커피는 허락됨)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소화기 리뉴얼 중 파리, 서귀포, 서촌, 연희, 치앙마이 먹짱 출신
파이토케미컬 추구/ 제한을 건 울리포풍 미식

리뷰 1148개

9년 연속 블루리본이 어울리는 블루톤의 카페! 커피맛은 무난한 정도로 다가온다. 근래 맛있는 원두로 섬세하게 만드는 커피숍이 많아져서인지. 그래도 건물 전체의 느낌이 ‘커피를 즐기며 멍때리는 행위’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 망원시장 바로 옆이라 메리트가 있다.

딥 블루 레이크

서울 마포구 포은로6길 11

무려 제인 구달 선생을 대접한 인연으로 그녀의 서명이 있는 홍제천의 빛 같은 비건식당으로, 오래된 서울 동네 바이브 로케이션과 센스있는 집밥 같은 맛이 주는 정서가 따뜻하다. 첫 방문에 치폴레 보울을 연상케 하는 타코라이스 먹었고 만족스러웠다. 햇살 좋은 날 종종 들러 다른 메뉴 섭렵해보겠다는 생각 들었다. 바쁘지 않은 시간 골라 가면, 골목에 눈치껏 주차할 곳들이 은근 있어 좋다.

베지스

서울 서대문구 홍연길 87

힙하고 감각적이고 붐비는 카페. 공간과 드나드는 힙스터들이 다했고 음료는 무난. 와일드덕 칸틴 세컨브랜드로 알고있는데, 명성답게 공간이 워낙 좋아서 따뜻해지면 야외 자리 앉고 싶다. 그땐 브런치 먹어야지.

카페 와일드덕

서울 중구 동호로15길 43

여기 샐러드 프랜차이즈 중에서 퀄리티 제일 짱짱한듯. 레스토랑에서도 탄단지 비율이나 양 등이 부실한 경우가 많은데 영양학적으로 밸런스가 처음으로 마음에 꼭 들고, ‘오 실하다’는 느낌이 드는건 처음이었다. 혼자 근처에 볼일이 있어 한번 가고 며칠 후 아내랑 또 감.

알라보

서울 강동구 성안로 12

요즘 서울 비건 레스토랑 탐방 중… 이태원 플랜트는 꽤 오래 영업해오고 있는 비건식당으로 들어가면 외국 같다. 직원들도 모두 외국인들이고. 간은 좀 세지만 밖에서 건강한 재료 먹으려면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다. 부드러운 그린커리 맛있고 비건 타코 맛도 괜찮았다. 후무스는 내가 만드는 것에 비해 염도가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셀러드랑 함께 먹으니 좋았다. 매일같이 건강식을 셀프로 만들어왔지만, 현 상황 좀 지치는 시기라 이런 장소 방문... 더보기

플랜트

서울 용산구 보광로 117

우동배
4.5
1개월

퇴원하자마자 갔고, 한달 후에 또간집입니다. 아직 맛있는거 먹느러 다닐 수 있다는 희망을 준 집이기도 합니다. 콩으로 빕구르망 받은 만큼 음식들 훌륭합니다. 청국장, 소쿠리 두부, 멸치 밑반찬 자주자주 먹고 싶습니다. 기름에 튀기듯 지져서 많이는 못먹지만 이곳 두부완자 아프고 처음으로 안심하고 맛있게 섭취한 전류였습니다. 요즘은 거의 집에서 철저하게 제한된 음식을 즐겁고 다양하게 먹는 법을 연구 중이지만 병원에서는 일반식, 고기... 더보기

황금콩밭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6길 9

우동배
4.5
1개월

오랜만의 뽈레 포스팅입니다. 그 사이 건강 문제가 생겨 이제 미식은 끝이구나 했었는데, 다행히 세계는 넓고 치유를 유지하며 먹을 수 있는 맛도리는 존재하였습니다. 피가 펄펄 끓던 시절엔 한번도 예약에 성공하지 못했는데 이번엔 하늘이 타이밍을 준 건지 시간이 많았던 건지 평일 1:30분대 예약에 성공하였습니다. 최근 집에서 만들어 먹는 현미채식 위주 식사와 재료 구상은 비슷하였으나 향이 풍부하고 식감이 다채로워 여기서 당분만 ... 더보기

베이스 이즈 나이스

서울 마포구 도화2길 20

우동배
4.0
4개월

먹거리 한정으로는 치앙마이 야시장 중 카트마니 야시장이 제일 좋았다. 특히 입구 중앙 통로로 들어가면 있는 솜땀집에서는 3000원 정도에 미친 맛의 옥수수 솜땀을 맛볼 수 있었고 이 메뉴는 이 도시에서 먹어본 샐러드 종류 중에 최고였다. 그리고 다양한 메뉴들을 다 무난하게 맛보았고 멀쩡한 가게에사 파는 매운 해물찜(?) 요리도 맥주 안주로 그만이었다. 태국 새우 정말 맛있음.

กาดมณี

185 18 ถนน ทิพย์เนตร ตำบล หายยา อำเภอเมืองเชียงใหม่ เชียงใหม่ 50100

우동배
3.5
4개월

음식점에 가까운 와인 & 칵테일 바인데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글작업하러 갔다. 배가 불러서 음식은 못 시키고 과일이랑 롱간 스티키 라이스 먹었는데 과일은 별로고 롱간 스티키 라이스 대박 맛있었다. 주인장 백인 할아버지가 카투니스트 출신 작가인 것 같고 태국인 아내를 만나 치앙마이에 정착해서 차린 나름 오래된 가게였다. 바이브는 좋고 메뉴는 평범.

The Writers Club & Wine Bar

141/3 ถนน ราชดำเนิน ตำบล พระสิงห์ อำเภอเมืองเชียงใหม่ เชียงใหม่ 50200

우동배
4.0
4개월

여기서 버섯 패티 버거의 참맛을 깨우치고, 블루 스피루리나 파우더가 들어간 스무디볼 메뉴인 ‘블루 라군’을 처음으로 만나보았다. 이후 비건 레스토랑을 찾아가는 이유를 실감했고, 채식주의자인 LA교포 사촌동생이 모처럼 서울 놀러왔다 먹을 데가 없어 비행기표를 바꾸면서까지 일찍 귀국한 이유를 알게 되었다. 여러 깨달음의 장소였던 리폼 카페 그 냄새 그 분위기… 그립다!

Reform Kafé

1 ถนน ศรีภูมิ ซอย 7 ตำบล ศรีภูมิ อำเภอเมืองเชียงใหม่ เชียงใหม่ 50200 ประเทศไท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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