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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에 새로 생긴 아부라소바집. 뜨끈하게 내어주는 한 그릇은 부담스러운 토핑도 없고, 면도 쉽게 잘 비벼져 느긋하게 먹을 수 있었다. 주말 점심보다 늦은 저녁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음식. 빡센 하루 끝에 생각날 한 그릇. 연남동의 라멘야들이 긴장감과 몰입감을 주는 공간이라면, 도로 하나를 건넌 연희동의 이 아부라소바집은 숨 고르기 좋은 공간.
면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가길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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