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태국요리집을 가려다 점심을 12시반이 되서야 먹을수 있단말에 직장인의 설움을 딛고 돌아서는데 눈에 띄는 "함흥" 간판. 평냉이 대세라지만 함흥파 소수민족은 그저 반가울따름이죠. 너무 오래된 노포라 깊은 가게 곳곳의 눌은내에 적응이 필요하지만 함흥냉면을 얌전히 기다려봅니다. 국물이 일단 처음 먹어보는 맛이예요. 혀끝이 짜릿한 겨울 동치미맛을 아신다면 거기에 배즙이 가미되어 더 시원하고 달큰하달까 와… 세상에………텀블러에 담아... 더보기
흰눈 함흥냉면
전남 나주시 이창1길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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