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태국요리집을 가려다 점심을 12시반이 되서야 먹을수 있단말에 직장인의 설움을 딛고 돌아서는데 눈에 띄는 "함흥" 간판. 평냉이 대세라지만 함흥파 소수민족은 그저 반가울따름이죠. 너무 오래된 노포라 깊은 가게 곳곳의 눌은내에 적응이 필요하지만 함흥냉면을 얌전히 기다려봅니다. 국물이 일단 처음 먹어보는 맛이예요. 혀끝이 짜릿한 겨울 동치미맛을 아신다면 거기에 배즙이 가미되어 더 시원하고 달큰하달까 와… 세상에………텀블러에 담아... 더보기
흰눈함흥냉면
전남 나주시 이창1길 47-1
프랜차이즈가 뭐… 다 글치… 다 먹어본 그맛… 인줄 알았는데 왜죠 어제 그릇에 들어갈뻔 했습니다. 지금 음식맛 내시는 셰프님 내보내지 마세요. 관두지마세요. 자주 갈께요!!
에머이
전남 나주시 우정로 72
일주일간 부어라마셔라 고기다고기다했던 스스로를 반성하며 위장에 속죄하는 마음으로 갑니다. 영혼없이 친절한 알바분들의 고정멘트를 듣노라면 왠지 모를 위안을 받곤합니다.
써브웨이
전남 나주시 빛가람로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