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b Roa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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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커피가 좋아하는 방다방~ 가는길에 꼭 들리는 방다방~ 직접로스팅한 신선한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방다방으로
방다방 로스터스
서울 구로구 구일로2길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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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산책=방다방 아아메 적당히 지쳤을 때 마시는 영양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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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커피만 마시다가 스콘이 궁금해져서 주문했다. 빵은 파슬파슬 흩어지는 부드러운 형태로 버터가 넉넉하게 들어간듯 겉에 올라간 얼그레이 초콜릿과 딱 붙어 더 진한 커피를 잔뜩 마시고 싶어지는 달콤함과 고소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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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도 드립도 맑고 선명한 편인데 바디감이 있어서 밸런스 취향러에게는 잘 맞을 것 같은 커피집. 강아지랑 들어가도 오케이라 강아지랑 산책이 끝날 때쯤 종종 들러서 커피도 사가고 원두도 사가고 주머니가 허락하면 그래놀라도 사간다. 안양천 산책러 및 인근 거주민/방문자에게는 추천🫂 부러 이 곳만 보고 이동할 정도로 특별한 캐릭터나 포인트는 아직 발견하지 못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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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산책러, 부근 거주 및 방문자에 대한 추천 아메, 라떼, 곡물라떼를 마셔보았고 원두와 그래놀라를 구입했는데 아 대접 잘 받았다고 느낄 정도로 풍성하고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다는 부분에서 일관성이 있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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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왜 안 해?'라는 표정으로 쳐다보면 으이구, 하며 하지 않나요. 너무 당연하다는 듯 카페 문 앞에 멀거니 서서 저를 쳐다보는 개 덕에, 그래서 커피를 못 마시는 밤에도 집에 가던 길 들러버린 방다방. 직접 방앗간에서 빻아온다는 검은 곡물들 가루에 연유를 넣은 블랙테라피는 으슬으슬하고 살짜쿵 허기진 밤에 어울리는 맛. 익숙해서 더 편안해지는 따뜻하고 고소한 맛.
구로/구일 부근 주민이라면 대추천 그외 지역이라면 근처에 방문해 커피를 마시거나, 원두를 구입할 때 추천. 과테말라, 케냐 원두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세모, 동그라미 경험. 맑고 청량한 성격을 고정된 그릇으로 삼아 바람이 적은 날처럼 조용히 흔들리는 다른 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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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200g 현재 8,000원 아메리카노 세모 블렌드 아이스 2,500원으로 일단 가격이 당황스럽고 안양천 가는 길목에 이런 번듯한 카페가 생겨서 장소에 놀랐는데 원두와 아메리카노 둘 다 맛있어서 가장 놀랐다. 산미가 있다고 들었는데 은은한 산미 보다 민트류의 청량하고 향기로운 허브 캐릭터가 무척 강해서 지금부터 초가을까지 종종 생각날 법한 캐릭터의 아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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