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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좋아해요.. 기성품 사용이 거의 없는 이자카야. 최애 메뉴는 바삭바삭한 오코노미야끼. 시메사바가 만 원이라는 놀라운 가성비. 사람이 항상 많고 조오금 시끄럽지만 수유역 노래방 방향 골목 쪽 가게들보다는 훨 나아요. 가게는 위생적이지만 화장실은 별로인 게 하나 아쉬운 집. 제이팝이 흐르고ㅋㅋ 날것이나 해산물을 잘 못 먹는 지인들과도 일식 이자카야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방문하세요.
쿄우
서울 강북구 오패산로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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