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혼란한 해운대 상권 대로변 와중에 오래된 붉은벽돌건물 2층에 위치한 옛날 한식주점이라니.. 기대반 걱정반으로 도전해보았으나 굉장히 친절하신(이라 쓰고, '단아하신'이라고 읽게되는)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오래 전부터 부국제 맛집으로 유명했던 곳이네요 감독님들도 더러 찾으시는 곳이라고 👀✨ 베이컨꼬지(35,000)를 주문하면 오뎅탕과 전을 기본으로 주시는데, 저 전이 은근히 훌륭한 술 안주였던 기억이 또 나네요. 베이컨꼬치는 소세지, 떡, 마늘쫑 등 다양한 재료가 베이컨에 말아져서 나온답니다. 생각보다 양이 은근히 되어서 두 사람이 딱 좋게 먹기 적당했고, 사장님과 영화제 이야기꽃 피우며 한 잔 기울이기에 좋은 장소였어요 💫
옛날집 베이컨꼬지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3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