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이치젠의 향기가 난다. 부드럽고 잡내안나는 새우, 아나고에 부드럽고 뭉근하게 튀겨진 야채들까지 어느것 하나 부족한게 없는데 가성비마저 훌륭하다. 먹다보면 느끼하게 물린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튀김덮밥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라멘을 먹으면서 자극적이지 않고 짜지 않음을 기대하는 것과 비슷하니 굳이 멀리와서 먹을만한 맛까지는 아니지만 근교살거나 군자올일이 있으면 강력추천한다.

텐동 한

서울 광진구 능동로38길 3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