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지하 1층 카페. 호텔 조식 뷔페 확장판 같다. 가벼운 음식이 많고 음식도 괜찮다. 오전 11시 30분에 오픈인데 문 열자마자 사람들이 금방 찬다. 예약은 필수. 사람이 많다보니 음식도 금방 떨어지지만 바로 채워줘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다. 한식류는 아예 안 먹어서 모르겠는데 일행 말로는 모던한식 스타일이라고. 그래서 이게 좋단 얘긴지 나쁘단 얘기인진 모르겠다; 나는 와플에 콜드컷과 야채 올려서 오픈샌드위치로 먹고 프렌치드레싱 올린 야채 위주로 계속 먹었다. 제과는 그럭저럭이고 크로와상이 맛있어서 커피랑 같이 아점 먹기 좋다. 구운 토마토는 모양에 비해 맛이 너무 밋밋해 바질이나 타임 좀 올리면 좋겠더라. 중국식으로 청경채와 고기를 볶아낸 게 감칠맛나고 좋았다. 오렌지젤리와 커피로 식사를 마무리하며 내 접시는 국적불명 식사가 됐다😬
신라스테이 서대문 까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76 신라스테이서대문 지하1층
Lily @shetoldme
주말에도 하면 같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