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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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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여름되면 도토리묵밥 꼭 먹어야 하는 사람이어서 가족들이랑 같이 점심으로 다람쥐 할머니네 다녀왔아요 방송에도 꽤 자주 나왔던 곳이라고 해서 첨 가봤는데 일찍 가서 그런지 기다리진 않았고, 보통은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린다고 하네요 저희는 2세트에 냉 묵밥 추가해서 먹었는데 세트가 27,000원인데 차림상에 비해 비싼 느낌은 있어요 왜냐면 전도 작게 잘라서 나오고, 묵무침도 양이 좀 적다고 느껴졌어요 아마 전이랑 무침이 좀 다른 그릇에 담아져 나왔다면 보기에 따라 적당하네 했을거 같긴한데, 뭔가 배식 그릇 같은데 나와서 첨엔 당황스러웠어요;; 도토리 묵은 찰기가 있는 쫀쫀한 묵인데 전 맛있었어요 (아마 100프로 도토리 묵은 아닌거 같아요) 도토리 묵밥은 쫀쫀한 묵에 육수와 고소한 기름이 잘 어우러져서 진짜 맛있었어요 국에 뭐 말아서 먹는거 별로 안 좋아해서 소면도 잘 안 먹는데, 여기는 밥 말아서 먹는 것도 맛있었어요 묵밥 드시는거 완전 추천해요 도토리전도 쫄깃하면서 고소한 맛도 나고, 해산물도 같이 들어가서 나름 맛있었어요 근데 묵무침은 좀 평범했고 쌉싸름한 도토리맛이 많이 나서 좀 비추 순두부 맛없어요.. 그냥 묵밥드세요.. 담에 생각나면 또 갈 것 같고, 담번에는 세트 말고 묵밥에 도토리전 시켜서 먹을거 같아요

다람쥐 할머니

경기 화성시 효행구 비봉면 비봉로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