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고 수다도 떨겸 찾은 브런치카페 외관은 통유리창에 깔끔한 간판으로 찾기 쉬웠고 탁트인 구조로 시원해보여서 좋았어요 4인석 테이블도 널널하게 있어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월요일 점심에 가서 그런지 자리가 많이 있더라구요 베스트 메뉴 3개 주문해서 먹어봤어요 1. 칫챗 스테이크 28,000 수비드한 부챗살에 매쉬포테이토가 밑에 깔린 스테이크고 고기가 부드럽고 담백해서 맛있었어요 고기가 맛 없을리가.. 2. 레몬 크림 파케리 파스타 19,000 와사비 크런치가 있다는데 솔직히 와사비는 잘 모르겠고 도톰한 파케리면을 좋아하는 분들은 호일 것 같아요 맛은 있는데 특출나게 맛있는 맛은 아니에요 3. 하몽 치즈 프렌치 토스트 16,000 이거 존맛인데 다만 너무 달다… 한조각 먹으면 맛있는데 물리는 맛.. 프렌치 토스트 사이에 고소하고 담백한 크림인지 치즈인지가 들어가있어서 조합이 좋았어요 빵이 정말 부드럽고 쫀득 폭신해서 맛있었어요 짭짤한 하몽도 맛있고 캬라멜 라이징한 호두도 좋은데 시럽소스가 너무 많아서 아메리카노 필수 전반적으로 맛은 있으나 메뉴를 느끼한 종류로 빡세게 시켰는지 먹다가 배부르고 물리는 맛이어서 아쉬웠어요 남친이랑 간다고 하면 토스트는 아메리카노에 또 먹을 것 같고 파스타는 라구 파스타로 먹어볼 것 같아요
칫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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