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점은 홍대입구 4번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이용하기 편하다는 점. 1층에서 사서 2층에서 먹게 되어 있는데 2층이 널찍하고 쾌적해요. 보통 커피가 4000원이면 십중팔구 홍차는 6000원 받는데 (티백에 물 붓는 것 말고 무슨 가치 창출이 있길래 커피보다 비싼지 진심으로 이유를 모르겠음ㅠㅠ) 홍차도 4000원이라서 좋은 의미로 의외였어요. 연유바게뜨가 인기 넘버원이던데 혼자 뿌시기엔 너무 커서 어니언베이글처럼 생긴 인기 넘버포에 궁금했던 크림치즈 미니 머핀을 받아왔습니다. 포크를 두 개 주시네요.... 크림치즈 미니 머핀은 한입 물면 크림치즈가 쮸릅하고 나올 줄 알았는데 크림치즈는 어디로...? 버터 향이 너무 강하고 생각보다 촉촉하지 않아서 실망. 어니언베이글같은 빵은 빵이 진짜 바사삭 크리스피하고 양파스프레드가 넉넉히 샌드되어 있어서 식사대용으로 든든하게 먹었어요. 인기순위가 높을만 허네요. 홍차는 듣보 티백이긴 했는데 그냥저냥 마시긴 했어요.
블랑
서울 마포구 양화로 19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