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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케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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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상맵찔이에겐 타코가 많이 매워효.... 팔마는 가려고 예약을 해 놓은 상태에서 가까운 곳에 새로이 좋은 타코집이 생긴듯하여 얼른 다녀왔습니다. 비프, 까르니따스 타코와 퀘사디아 하나씩 종류별로 시키고 까르니따스 나초까지 시켰습니다. 인디카 IPA를 마셨고요. 타코 소스가 할라피뇨뿜뿜인것인지 입술이 화끈거리는 매운맛에 입천장도 화끈화끈. 아삭아삭 씹히는 양파를 느낄 새 없이 화끈거려서 혼났습니다. 퀘사디아와 나초는 맵지 않아서 먹을 수 있었어요. 치즈가 듬뿍들어가서 고수맛이 묻힌게 살짝 아쉬웠던 퀘사디아. 나초는 빈이 많이 올라간 걸 좋아하는지라 제 취향엔 조-금 아쉽.

오에스떼

서울 종로구 옥인길 32-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