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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케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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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점심 대접할 때 분위기 내기 괜찮은 곳이에요. 지난 달에 첫 방문했다가 전망이 괜찮았어서 다시 다녀왔습니다. 비지니스 런치 코스 (\34,000)로 지난 번에 먹었던 해물뽀모도로 파스타에 더해서 더덕 알리오올리오를 같이 시켜봤어요. 아페리티보로 술은 아니지만 케일주스같은 초록 음료가 나왔고, 식전빵이 버터리하고 따뜻했습니다. - 더덕 알리오올리오: 더덕 향이 강하게 올라오는 쌉싸름한 오일 스파게티. 알덴테면. - 해물 뽀모도로: 지난 번에 와서도 무난하게 먹은 스파게티. 홍합과 새우. 소스는 다소 묽은 편, -리코타샐러드: 리코타는 묽고 적은 편입니다. 야채는 씁쓸. 디저트로 망고 젤라또와 음료 한 잔이 나옵니다. 맛보다는 사람이 적어서 이야기하기 편하고 21층이 주는 전망 (맑은 날씨라면) 덕분에 대접하는 느낌이 들어서 찾아가기 좋아요.

로얄호텔서울 그랜드키친

서울 중구 명동길 61 서울로얄호텔 2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