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맛있다 (재방문의사 O.) 음악이 귀를 아프도록 때리지만 소위 말하는 을지로 감성을 느끼기 좋은 곳. 음식도 술도 지나치게 마진을 붙이지 않는 인상. 가자마자 내어주시는 판콘토마테의 토마토가 싱싱하고 입맛돋우기 좋아요. 사워크림 소스를 곁들인 멘치카츠 (아주 작고 귀엽읍니다)는 육즙이 살아있고, 무엇보다 서비스로 하나씩 돌리신 너구리라면 짱맛...☆ 작지만 문어도 들었고 무가 들어가서 시원시원해요. 단새우와 이쿠라 냉츠케멘은 닭간 & 미소 페이스트로 소스를 만드셨다는데 확실히 소스가 짠편이라 조절이 필요해요. 콜키지는 3만 원이고 외부음식 반입되니까 감사함!
금토일 샴페인빠
서울 중구 충무로 43-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