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싸구려 여관(세미나 하우스)에서 아침에 나올 법한 조식 코스같았음. 코스 초반에 '만석이라 1시까지 이용해달라'더니 12시 40분에 주방 마감이라며 나가달라함. '1시까지라고 안내받았다'고 했더니 2부 시작이 한시부턴데 그럴수가 없다고 하더라. 어쩌라고? 본인들이 안내를 잘못해놓고 미안하다는 척이라도 하던가. '아 네네 안내 잘못해서 죄송하고요~?' 말꼬리 올리면서 알겠고 빨리 나가라, 이따위 말투라서 빈정 상함. 무슨 오마카세를 수프 먹이듯이 쉴새없이 내주는 지. 전반적으로 간이 세고 짬.

가마메시야 울림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76 힐스테이트에코마곡역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