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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케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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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종각과 안국 근처에서 막걸리와 전통주를 즐기고 싶어 , 음식 차림표보다 주류의 메뉴를 보고 찾아감. 대대포가 9000원으로, 이마트 가격 약 4000원의 2배 이상이 넘는 마진이다만 애초에 9,000원 이상의 퍼포먼스를 하는 술이라 생각해 패스. 안주로즌 바지락술찜을 시키고 대대포 다 마신 후에 제주 오메기술을 추가했는데 메우 잘한 짓. 독특한 약재 / 쑥 향이 난다고 할 수 있는 오메기술. 바지락술찜의 바지락이 살짝 질겼는데 술을 위주로 마시려니 부담스럽지 않아서 사이드메뉴라 생각하고 시키면 괜찮았다.

산체스 막걸리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26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