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당케쉔
좋아요
3년

밋업 2차로 갔던 이자카야. 니혼슈 종류가 적지 않았고 (월계관이나 송죽매같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니혼슈였지만) 직원분에 따르면 소주맥주가 오히려 비싸다고 함. 추운 날씨 탓에 무조건 탕 하나 먹어야지 하고 있었음. 미소꽃게나베를 시켰는데 팽이와 새송이, 파와 같은 야채에 숙주가 많이 들었다. 확실히 간장베이스라 짜기도 했으나 덜 배부르고 시키길 잘 했다고 생각함. 모찌리도후는 치즈처럼 말그대로 못찌리하긴 했는데 너무 달아서 희한했다. 다른 메뉴로는 치킨 남방을 시켰는데 배불러서 야채만 살짝 걷어 먹었는데 드레싱이 강렬한 편. 타르타르라 어쩔 수 없나. 자정까지 운영해서 2차 3차로 가기 좋아 보였다. 하이볼도 팔고 있었다.

센야

서울 강남구 역삼로9길 2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