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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케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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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뷰가 아주 참 맛있다. 뷰가.... 인도 커리집이라고 해서 막연히 전통의상 문양이나 화려한 원색의 실내일 줄 일았는데 모던 그 자체였다. 환하게 자리한 통창을 통해 명동성당이 보인다. 창가자리는 예약이 금방 차기도 하고, 요즘 날씨면 또 너무 추울 수 있으니까 살짝 안쪽에 앉았다. 런치세트로 새우 & 치킨 커리와 난 (버터 / 갈릭으로 바꾸면 추가 요금) 에 맨날 먹는 탄두리치킨 말고 좀 색다른 치킨... (네글자였는데.... 이름을 까먹었지만!)을 시켰다. 생강과 캐슈넛 향이 올라오던 양념이었다. 뭐랄까, 통닭구이사서 껍질 벗기고 순살만 남긴 상태의 맛이랄까 닭가슴살 구이가 담백하고 부드럽긴한데 먹다보니 물렸다. 버터치킨카레를 꼬옥 먹고 싶었는데 런치세트는 티카마살라인가 하는 커리라 바꾸지못해 아쉽다. 음식 맛은 모르겠고 뷰는 맛있다.

타지

서울 중구 명동길 73 YWCA연합회 한국증권금융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