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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케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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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콜키지가 병당 1만 원이라 회사 근처에서 겨울에 고등어회를 먹으러 갈 때면 꼭 여기로 간다. 이제 슬슬 제철이라 방어가 무조건 맛있으리란 기대로 고등어랑 방어 세트를 시켰더니 방어 상태 너무 별로네~ 고등어만 먹어야겠다. 여기서 파는 뭉티기도 쏘쏘다. 밑반찬으로 번데기가 나온 게 반가워서 좀 집어먹었다. 고등어회의 미나리가 사알짝 억세지만 그래도 거슬리지않고 맛있게 김에 짠지에 싸서 먹을 수 있다. 시끌시끌한 분위기의 회식장소라 연말 연시에 오려면 예약하고 오는 게 좋다. 골뱅이소면 무침도 괜찮게 파는 편. 여기서 사케랑 고등어를 빨리 먹고 2차 가면 됨!

싱싱 해물나라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15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