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하게 썰어 구워주는 제주 먹고기랑 살얼음 박힌 소주가 일품. 찍어먹는 소스가 다양해 조합을 바꿔가며 먹는 재미가 있다. 인원수대로 시켰다가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한 바퀴 더 돌았지 뭐야^^ 껍데기를 훌러덩이라고 말하던데 이건 제주 방언일까나? 껍데기도 두껍게 썰어주셔서 끝이 말리지 않는 것이 기억에 남는 특징. 내취향은 매콤한 껍데기인지라, 기회가 된다면 재방문시에는 먹고기로만 내리 달릴 듯하다. 얼음통에 담아 나오는 살얼음 낀 진로이즈백이 고기랑 먹기에 참 맛있었다. 웨이팅이 긴 곳이라 4호점까지도 있나 보던데 감안해서 네시에 도착했더니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조연탄 곱돌구이
서울 강서구 곰달래로60길 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