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테츠 명동 호텔 건물 1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다이닝. 북창동으로 들어가는 골목에 있다. 들어서면 안쪽에 와인이 장식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관자 요리인 카페산테 카포나타, 포르치니 버섯 리조또, 쿠르다이올라 딸리아 뗄레 그리고 안심스테이크를 먹어 봤다. 와인은 레드 하우스 와인. 기억에 남는 건 포르치니 버섯 리조또다. 진한 풍기리조또라 좋았음! 안심스테이크도 예상보다 부드럽게 잘 익혀서 놀랐음. 질긴 스테이크를 먹게될까봐 웬만하면 스테이크를 안 시키는데 말이다. 모든 디쉬가 크게 흠없이 무난했다. 여기 묵으면서 비지니스로 오기엔 나쁘지 않을 듯. 자비로 오기엔 살짝 부담되는 가격일수도.
이테르 라 클라스
서울 중구 남대문로5길 15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