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삼각지에 있고 이태원이 2호점, 신당에 3호점이 생겼다. 친구들이랑 가 봄. 서비스로 주신 꿀절임토마토 짱맛bb 무의식중에 먹어치우고 있는 나를 발견함. 보쌈도 맛있고 (명태식해 같은 건가? 저 보쌈에 쌈싸먹는 가니쉬와 김치가 맛있음) ​특히 낙지감태주먹밥은 엄지척척 짱! 낙지젓갈을 김치볶음밥이 감싸고 있는데 그걸또 감태에 굴려준 것이거든여? 나 감태 사랑하잖아! 김보다 더 좋은 감태 짱! 우리 일행 다 배고픈 것도 있었지만 만난지 30분도 안 돼서 허겁지겁 다 먹어치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귀간크림관자구이는 살짝 아쉬움. 관자인줄 알았더니 버섯이거나...ㅋㅋㅋ 아귀간 맛도 잘 안 났다. 얇게 썬 오겹살이 입안에 기름을 촥 뿌려 줌. 느끼해질라 치면 딱 김치가 치고 들어오는 김치전도 아주 굳이었다. 가격대가 좀 부담스럽긴 한데 와볼만 함.

신당동 주식

서울 중구 청구로17길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