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테라스에 있는 후쿠오카 모쯔나베. 추운 겨울엔 자고로 전골류를 먹어줘야 힘이 솟고 점심시간이 윤택해지는 것 아니겠습니꽈? 맵기 조절 뿐만 아니라 토핑까지 자유자재로 고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일찍 가야 자리가 있고 바로 웨이팅이 있어요. 부추와 두부, 미소나베에 대창, 버섯, 양파, 마늘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추워서 몸을 덜덜 떨면서 들어갔는데 모쯔나베를 먹고 있으면 어느새 뻘뻘 땀이 납니다. 후끈후끈해지고 몸에 보양식을 넣어주는 기분이라 행복해져요. 다 먹고 나면 면으로 설거지해 주는 거 잊으면 안 됩니다. 후후. 회현역 근처에서 모쯔나베가 먹고 싶어지면 다시 찾아갈 곳!
후쿠오카 모츠나베
서울 중구 퇴계로 18 대우재단빌딩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