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배고프고 흥분했어서 사진이 이런 것밖에 없음 유명한 피쉬 타코, 돼지고기 께사디야, 과카몰리 나초칩 시켰다. 음료는 딸기민트알콜에이드! 일단 술을 투샷 넣어준다는 것에서 엄청난 호감을 느끼고 음식... 너무 맛있어서 진짜 허겁지겁 먹었음. 생선까스를 안 좋아해서 피쉬 타코라는 처음 보는 메뉴를 시키면서도 반신반의했는데 비교할 수 없이 부드럽고 통통한 생선살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께사디야도 양 많고 중독적인 맛이었고... 고수를 많이 준 점도 플러스 점수였음. 널찍한 공간 안에 넓은 테이블 간 간격, 패밀리 레스토랑스러운 인테리어도 다 마음에 들었다. 특히 공간이 넓은 게 긍정적인 의미로 충격적이었음. 체인점 아니면 멕시칸 식당은 다 가게 안이 좁았던 기억이 있었기에. 웨이팅 공간도 크고 귀여운 소품들도 많고 이것저것 신경 쓴 부분이 보였다. 친구들 많이 데려와서 언젠가 모든 메뉴를 먹어 봐야지. 진짜 추천! 화장실은 가게 내부, 남녀 분리! 꽤 깨끗했다.

멕시칼리

서울 광진구 능동로36길 181 코지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