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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칼국수 나 같은 맵찔이는 여기서 마라를 먹어봤다고 마라탕에 도전했다가 큰일날 것이다. 여기 마라는 마일드하다. 마라맛은 나면서도 맵지 않다. 칼국수 국물을 먹다보면 느낄 수 있는 느끼함과 텁텁함을 없애고, 그 공간을 마라 특유의 감칠맛으로 채운다. 칼국수면 자체도 적당히 넙적한 칼국수면으로, #선봉국수 처럼 부들부들하다. 특별한 맛까지는 아니지만 10여 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저렴한 가격에 충분히 만족할 만한... 더보기
예터 칼국수
충남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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