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목포에 민어 먹으러 가자고 꼬셔서 얼결에 영란횟집 방문. 김태리가 브이로그에서 민어회랑 소주 포장하던 바로 그 가게. 단체손님도 많고 정신 하나도 없는 와중에도 종업원들이 최대한 친절하려고 노력하시는 게 보였고, 2인코스로 먹었는데 대대만족. 양 많은 분들은 회나 전 따로 추가하셔도 좋을 듯 하고(전 다음번엔 그렇게 먹을 거예요!) 줄 서는 거 딱 싫은 분들은 주변의 다른 민어집 방문하시거나(사실 맛은 비슷비슷하지 않을..까요?) 피크타임 피해서 방문하시길 추천.
영란횟집
전남 목포시 번화로 42-1 1층